활동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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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족을 만들어 갑니다.

선생님도 힐링이 필요해!!

안말숙
2018-08-01
조회수 927


안녕하세요. 


단체사업팀 안말숙 팀장입니다.


2018.6.27.부터 6.28.까지 이틀 간 몇 년 후면 멋진 선생님이 될 공주교대 대학생들과 멘탈케어 워크샵을 진행하였습니다. 

저 또한 교직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 공주교대 예비 선생님들과의 만남이 너무 설레고, 후배들이 아들, 딸처럼 느껴졌습니다.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 행복하다.


너무도 당연한 사실이지만 막상 학교 현장에서 교사로서 행복해지기란 쉽지 않습니다.

교사 직업만족도 90위라는 순위만 보더라도 얼마나 교사들이 힘들어하고 있는지 충분히 알 수있을 것입니다.


뉴스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학교에서 터지는 크고 작은 일들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폭력들, 학부모와 관계맺기, 교장, 교감선생님, 동료교사와 관계에 이르기까지 교사는 어쩌면 너무도 상처받기 쉬운 그러나 선생님이란 호칭으로 상처를 드러낼 수도 없고, 드러내서도 안되는 직업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더 애틋했습니다.

제가 걸어왔던 길을 앞으로 걸어갈 후배님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도 많았습니다.



선생님에게 가장 필요한 것.


제가 교사 준비할 때는 재밌게 수업을 잘해주는 선생님이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교단에 섰을 때 제가 느낀 것은 완전히 다른 것이었습니다.


자신을 이해해주고, 관심을 가져주고, 사랑해주는 선생님을 원했습니다.

또 수업준비가 힘들다기 보다는 아이들과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가장 문제였습니다.


과연 나에게는 이 모든 아이들을 품어줄 수 있는 마음이 되어있을까.

아이들을 품기 전에 나를 품을 수 있을까?


예비선생님과 함께 우리는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제가 겪었던 일을 먼저 이야기 해 주면서 멘탈관리를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할 ‘마음의 원리’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과거의 상처받았던 기억과 감정이 그대로 저장되어 있다가

아이들을 만나는 순간 다시 나온다는 것.

그래서 우리는 정말 깨끗한 도화지처럼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을 버리고,

긍정과 사랑으로 우리를 온전히 채우고 있어야 한다는 것.

그래서 나를 먼저 들여다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모두가 공감했습니다.

그리고 하나, 둘,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면서 과연 나는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청소년기의 아픈 사건으로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말 못할 가족의 이야기를 터놓고 이야기하면서

모두가 찡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둘째 날, 긍정마인드 개발 시간에는

묵은 감정을 훌훌 털어버리고,

자신의 구겨진 마음을 긍정적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용기있게 자신의 스토리를 이야기 하면서

그 일이 비록 그 순간은 힘들었지만

지금 나를 얼마나 성숙하고, 성장시켰는지 모른다며

당당하게 발표하는 예비선생님들의 모습이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모릅니다.

함께 참가했던 예비선생님 중에는 이 사업의 취지를 알고

파란완두콩 후원자가 되어주셨습니다.

그 뜻을 함께 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한 순간이었습니다.


이번에 함께 한 선생님들이 교단에 나가서 힘들고 아파하는 아이들을 감싸주고

성장시켜주는 선생님이 되어준다는 생각을 하니 돌아오는 길이 너무 보람찼습니다.


선생님 한 명이 바뀌면, 

그 선생님 한 명이 이끌어 갈 아이들이 수 백명입니다. 

아이들의 삶을 바꾸기 위해서 더 많은 선생님을 만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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